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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몇몇 국가 남중국해 문제서 중국에 먹칠한다고 해서 국제사회 대표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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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중국국제방송국 | 2016-06-14 21:07:06  | 편집 :  동소교

    루캉(陸慷)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정례기자회견에서 몇몇 국가들이 남중국해문제에서 유언비어를 날조해 중국에 먹칠한다고 해서 사실 진상을 은폐할 수 없으며 국제사회를 대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최근 시에라리온 정부와 케니아 정부가 최근 남중국해문제에서 공개적으로 성명을 발표해 중국측 입장을 지지하는 등 60개 국가가 중국의 주장을 지지한다고 공개적으로 태도표시를 했고 중국의 입장을 지지하는 국가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는데, 이는 중국정부가 공을 들인 결과인지, 중국정부가 남중국해 문제에서 자체의 친구들을 적극적으로 늘리고 있는 것인지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루캉 대변인은 이른바 남중국해 문제는 본래 중국과 몇몇 남해 주변국과의 문제였고 중국측은 재래로 이 문제를 국제화하는 것을 찬성하지 않는다고 표했다.

    그는 2002년에 달성한 '남중국해 각측 행위선언'이든 아세안국가가 최근에 제기한 '투 트랙 사유'든 모두 남중국해 관련 도서의 주권 분쟁은 마땅히 직접 당사측이 역사사실과 국제법을 존중하는 것을 바탕으로 우호 협상을 통해 타당하게 해결할 것을 주장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실상 이러한 사유를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지난 수십년간 남중국해 지역의 의견상이는 관리통제되었고 안정은 수호되었으며 상업항행과 비행 자유와 안전이 문제된 적이 없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그는 역외 국가들은 마땅히 본 지역 국가의 이러한 노력들을 존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루캉 대변인은 최근 몇년간 일부 국가는 사리사욕을 위해 본 지역 국가 인민들의 복지를 불문하고 긴장을 고조시키면서 본 지역 일부 국가가 약속을 어기고 "규칙을 수호한다"는 명의 하에 규칙과 국제법을 파괴하도록 하고 흑백을 전도하고 여론을 조작하고 중국에 먹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런 상황에서 중국을 관심하고 중국에 대해 우호적인 일부 국가가 중국에 관련 진실을 요해해왔고 사실의 시비곡직을 파악한 후 공정을 주도하기 위해 시에라리온과 케니아를 비롯한 일부 국가가 정의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이에 대해 중국측은 높이 평가하고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루캉 대변인은 이는 '득도다조'의 도리를 설명하는 대목이기도 하다고 표했다. 이어 루캉 대변인은 여론을 조작한다고 해서 사실 진상을 덮을 수 없고 또 7,8개 국가가 국제사회를 대표할 수 없는 사실 앞에서 중국에 먹칠하는 것을 일삼는 몇몇 국가들이 더이상 '국제사회'를 자부하지 않는 게 좋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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