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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6월 21일](장다이레이(張代蕾) 기자) 따분한 직업은 시간 뿐만 아니라 가능하게 사람의 뇌 세포도 “암살”한다. 미국 플로리다 주립 대학의 한 연구에 따르면, 직업 성격과 환경은 뇌의 인지 기능에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가령 오랜 기간 무미 건조한 일에 종사한다면 뇌는 자극과 도전의 결핍으로 인해 퇴화할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연구진은 미국의 약 5000명 중년 직장인들의 실무 상황을 분석함과 아울러, 그들의 학습 및 정보 활용 능력을 테스트 했으며 임무 완성, 시간 관리, 집중력, 기억력 등이 포함됐다. 그 결과, 직업의 복잡성이 높을 수록, 즉 끊임없이 새로운 기능을 배우고, 새로운 도전에 대응하는 수요가 높을수록, 인간의 뇌 인지 능력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더 강해졌다. 여성일 경우, 상황은 더욱 그러했다. 연구를 이끈 조셉 • 게리 와츠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결과는 뇌의 “용불용설” 이론을 증명해 주고 있다. 그외에도, 미국 '직업 및 환경 의학 저널'에 실린 이 보고서는 더럽고 오염된 작업 환경도 뇌의 인지 기능을 저하시킨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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