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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워싱턴 7월 8일](가오판 (高攀) 기자) 6일,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열린 중미 싱크탱크 남중국해 사안 관련 대화회의에 참석한 여러 중미 학자들은 남중국해 사안과 관련해 중미 양국 싱크탱크가 대화를 전개하는 것은 서로간의 정책적 입장과 관심사를 뚜렷이 제시하고 의견차이를 통제할 효과적인 해결방안을 찾아내 잠재적 위기와 위험을 최저점으로 낮추는 데 유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웨이닝(馬偉寧) 미국 해군사관학교(United States Naval Academy) 언어문화학과 부주임은 이날 언론간담회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미 양국 싱크탱크 학자들이 남중국해 사안과 관련해 성실한 교류와 대화를 진행하는 것은 서로 간의 정책적 입장과 관심사를 더 잘 이해하고 남중국해 문제에 관해 쌍방이 이뤄낸 공동 인식과 존재하는 의견차이를 양국 정부 고위층 관원들에게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되며 이를 통해 양국 정부가 의견차이를 통제할 효과적인 해결방안을 찾아내고 남중국해 분쟁 사태가 확대되거나 충돌이 초래되는 것을 막는 것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나는 양국 정부가 냉정한 사고를 거쳐 남중국해상의 위기 발생을 전적으로 막아낼 것이라 믿는다.
빌리 존스 미국《EIR(Executive Intelligence Review)》저널 워싱턴지사 편집장도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미 양국 싱크탱크가 이같은 대화회의를 개최한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왜냐하면 관점과 입장을 서로 이해함에 있어서 대화는 유일한 방식이기 때문이다. 대화로 상대방의 관점이 반드시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장기적으로는 긍정적 효과를 산생하게 된다. 남중국해 사안은 중미 간에 신형 대국관계가 구축돼야 할 중요성을 두드러지게 보여주며 쌍방은 더이상 제로 섬 사유로 문제를 보아서는 안된다. 그러니 아니할 경우, 지정학적 정치충돌이 빈번히 발생하던 옛 길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황런웨이(黃仁偉) 상하이(上海) 사회과학원 부총재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미국 싱크탱크의 상당히 많은 전문가들은 남중국해 사안에 대해 비교적 냉정한 시각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남중국해 중재안 판결 결과를 이용해 남중국해 긴장 국세를 악화하는 것이 미국에 유리할 것이라 여기지 않으며 중미 양국이 한차례 대결전을 벌일 지경에 이르렀다고도 여기지 않는다. 또한 필리핀이 남중국해 중재안을 통해 새로운 사단을 조장해서도 안된다고 보고있다.
우스춘(吳士存) 중국 남중국해연구원 원장은 다음과 같이 재천명했다. 중국은 남중국해 중재안에 대한 중재재판소의 판결에 참여하지도 이를 받아들이지도 않을 것이다. 판결 결과는 남중국해 여러 섬에 대한 중국의 주권 권리에 영향주지 못하고 중국의 남중국해정책에 영향주지 못하며 중국·아시안관계에도 영향주지 못할 것이다. 만약 판결 결과에 따라 관련국이 일부 모험적 행위를 취한다면 중국정부는 확고한 행동으로 자국의 주권 권리를 수호할 것이다.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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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남중국해문제의 이른바 판결을 토대로 한 모든 나라의 주장과 행동 접수 안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