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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7월 12일] (허우리쥔(侯麗軍) 기자) 11일, 외교부는 리커창 총리의 몽골 공식 방문 및 제11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아셈, ASEM) 참석과 관련해 국내외 언론브리핑을 개최했다. 공현우(孔鉉佑) 외교부 부장조리가 관련 상황을 소개하고 국내외 기자 질문에 대답했다.
1.몽골 방문 관련
리커창 총리의 이번 몽골 방문은 중국 총리로는 6년만이다. 지난달 말, 몽골은 의회교체선거를 실시했고 새 정부가 최근 출범되었다. 몽골 새 정부 설립 후, 첫 중국 지도자로서는 첫 사례로 기록되는 이번 방문은 중몽관계 발전 방향을 진일보로 규획하고 양국 간 정치적 상호신뢰를 증진하며 쌍방 협력수준을 향상하고 중몽 간 전면전략동반자관계를 심화하는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공현우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리커창 총리는 몽골 측 지도자와 함께 중몽관계 발전을 추동하고 양국 간 정치적 상호신뢰를 증진하며 각 분야 실무협력을 심화하는 등과 관련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눌 것이다. 쌍방은 중국 “일대일로” 제의와 몽골의 “초원로드” 제의의 전략적 연결을 중점적으로 추동하고 중몽 간 경제무역 대형 프로젝트, 생산력 협력 및 에너지, 인프라, 금융, 농업축산업 등 분야의 실무협력을 추진하며 양국 간 인문교류를 촉진할 데 대해, 그리고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문제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쌍방은 또한 경제무역, 에너지, 인프라, 금융, 기후변화, 언론교류 등 분야를 포함해 여러가지 중요한 협력협의를 체결하고 양국관계 내실을 진일보로 충실화할 것이다. 이번 방문이 중몽관계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하고 양국 및 양국 인민에게 더 많은 복을 마련하며 지역의 평화, 발전, 번영에 긍정적인 공헌을 기여할 것이라 믿는다.
2.제11차 아셈 정상회의 참석 관련
중국은 아셈 정상회의 프로세스의 적극적인 선도자이며 중요한 추동력이다. 아셈회의 창립회원으로서 중국의 총리들은 역대 정상회의에 참석함과 더불어 아셈 협력에 총 28항 제의를 제기해왔다. 중국정부는 이번 정상회의가 협력이라는 테마와 긴밀히 연결해 아셈 각 측 공동의 노력으로 긍정적인 성과를 얻어내길 희망한다. 공현우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회의기간, 리커창 총리는 아셈회의의 20년 노정 및 미래 발전과 관련해 관점을 제기하고 새로운 형세에서 아셈 협력을 향상할데 대한 중국정부의 기대와 주장을 천명하며 아셈 실무협력을 지지할데 대한 중국의 제안과 조치를 소개하고 중대한 국제·지역 이슈에 대해 의견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외에도 회의에 참석한 부분적 국가 지도자들과 양자 회담을 가지고 양국관계, 아셈 협력 및 기타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이다. 리커창 총리의 이번 참석은 아셈의 대화와 협력을 추동하고 중국과 관련 국가들 간의 양국관계를 촉진하는 데서 중요한 기여로 될 것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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