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로마 7월 18일] (왕싱차오(王星橋) 기자) 니콜라 카사리니 이탈리아 국제관계연구소 아시아 사무부 주임은 신화사 기자의 특별인터뷰에서 수년간 유럽연합 회원국과 아시아국가 간 협력이 큰 진전을 이뤘다고 지적했다. 그는, 양측의 협력이 밀접해졌고 성과는 더 뚜렷해졌으며 특히 경제무역 협력 분야에서 확장 및 심화될 공간 폭이 넓다고 덧붙였다.
아시아•유럽 간 실무협력에 대해 카사리니는 중국과 유럽연합은 중요한 무역동반자이고 현재 중국은 유럽연합의 제2대 무역 파트너이고 많은 유럽연합 회원국들이 중국과 협력 및 중국투자 유치에 큰 흥미를 갖고있다고 밝혔다.
카사리니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이탈리아와 중국의 관계는 유럽•아시아 각국에서 최상의 파트너십에 속하며 각 분야에서 협력은 이뤄지고 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단인터밀란에 대한 중국 기업의 인수 사례가 가장 좋은 증명이다. 이탈리아 기업들도 중국에서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이는 이중 경제무역 협력이 진일보로 강화되고 있으며 양국 간 경제무역관계도 양호하다는 점을 설명해준다.
카사리니는 이탈리아와 중국의 정치 관계도 매우 견고하고 양자 간 왕래도 부단히 증가되고 있다. 대학과학기술 분야의 협력 진척도 아주 순조롭다. 여기에 여러 과학연구센터의 프로젝트를 망라하고 있다. 이중 협력의 규모와 심도를 놓고 말하면 양국 협력이 유럽•아시아 간 협력과 마찬가지로 끊임없이 성장 및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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