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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술: 해외 전문가와 학자들, 이른바 판결은 "황당하고 불법적인 것"

출처 :  신화망 | 2016-07-18 10:12:53  | 편집 :  박금화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7월 18일] 필리핀 남중국해 중재안 임시 중재재판소(PCA)가 최근 이른바 최종 판결을 내린 후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 여러 나라 전문가와 학자들은 PCA는 남중국해 중재안에 관할권이 없고 이른바 판결은 황당무계하고도 비법적이며, 이는 오직 직접 당사국들 간에 대화와 협상의 방식으로만 해결될 수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 중국문제 전문가이며 파리제8대학교(Paris 8 University) 지정학 박사인 피에르 피카르는 PCA의 판결은 매우 위험하며, 지역 및 세계 평화를 훼손할 것이라 지적했다. 그는 PCA가 중국의 남중국해 권익에 질의를 제기한 것은 전적으로 터무니없는 일이며 중필 간 분쟁은 반드시 양자 협상을 통해 해결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유명 국제정치학자 주세페 사크는, PCA의 판결은 남중국해 지역 분쟁 상황을 더 복잡한 상황으로 치닫게 했고 중재 프로세스와 관련해 양국 협의가 이뤄지지 못한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제기된 중재 신청을 두고 PCA가 판결을 내린 것은 법리적으로 성립되지 않는 사안이라 지적했다.

   드베이스 알제리 알제리대학 정치학 교수는 필리핀이 남중국해 사안과 관련해 중재를 제기한 것 자체가 도발극이라 꼬집었다. 그는 역사적인 시각에서 남중국해 여러 섬 및 부근 해역은 아주 오래 전에 이미 중국 것이었다고 지적했다. 뻔한 점이라면 필리핀의 상기 행위 배후에는 미국의 음모가 작동했고, 미국은 정세 혼란을 조성해 중국의 발전을 견제하려는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사투르 오캄보 전 필리핀 하원 의원은 "아키노정부는 남중국해 분쟁 사안을 PCA에 호소하지 말았어야 했다. 중필 간 충돌 발생시, 지역 사무에 개입할 빌미를 미국에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안토니오 발데스 전 필리핀 교육부 부부장은 "중필 간 남중국해 분쟁은 사실 중미 간 대결이다. 미국은 중국을 대처함에 있어서 필리핀을 괴뢰로 간주한다. 현 상황에서 두테르테정부는 중국과 협상을 가질 용의가 있으며 모든 필리핀인들은 이를 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가리 록슨 러시아 과학원 극동연구소 베트남•아시안나연구센터 주임연구원은, 분쟁 각 측이 양자 협상을 진행하는 것만이 남중국해 지역 내 긴장 국세를 해소하는 유일한 효과적 방안이며, 중요한 것은 본 지역 외 대국들이 개입하지 않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참여기자/잉창(應強), 왕싱챠오(王星橋), 샤샤오(夏曉), 류리항(劉力航), 황링(黃靈), 마위지에(馬玉潔), 양커(楊柯), 왕원(王文), 양톈무(楊天沐), 지리(吉黎)]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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