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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 자주 켜면 아이의 언어 학습에 방해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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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7-26 14:39:33  | 편집 :  이매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7월 26일] (위안위안(袁原) 기자) 미국의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집에서 자주 텔레비전을 켜고 생활 환경이 소란스러우면 유아의 언어 표달 능력의 향상에 방해된다고 한다.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학교 연구팀은 최신호 ‘아동발달(Child Development)’ 격주간에 실험결과를 발표했는데 “현대 가정에서 텔레비전, 라디오, 말소리 등 소음 방해로  아이들의 조기 단어학습에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그들은 생후 22~30개월 사이의 아이 106명을 대상으로 조별 실험을 진행했는데 각각 조용한 환경과 소란스러운 환경에서 그들에게 새로운 단어를 가르쳤다. 결과에 따르면 조용한 환경에서 학습한 아이들이 새로운 단어를 장악했다. “소음과 배경음이 없는 환경에서 유창하게 말한 새로운 단어를 듣고 다시 이러한 새로운 단어에 해당하는 물체를 배우면 어린 아이들이 새로운 단어를 장악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연구에 참여한 제인 자프란 심리학자가 말했다. 

   만약 배경음이 소란스러우면 아이들을 새로운 단어 공부에 집중하도록 더욱 많은 노력을 들여야 한다.  연구팀은 부모와 선생님들에게 아이들에게 새로운 단어를 가르칠 때 소음을 줄여야 하며 소음을 줄일 수 없으면 중요한 정보 메시지를 강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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