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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 상승시 우울증 치료 효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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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8-01 11:09:29  | 편집 :  이매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8월 1 일] (황민(黃敏) 기자) 정서적으로 다소 우울하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옷을 더 껴입거나 따스한 물에 목욕하는 등 체감온도를 높여보길 권장한다. 미국 연구원은 2시간 찜질이 대뇌속 화학성분에 영향줌으로써 우울증세를 완화한다는 점을 발견했다. 위스콘신대학교(University of Wisconsin System) 매디슨분교 연구원은 우울정서 및 체온 조절 메커니즘 사이에 연관성이 있으며 체온 향상이 정서를 통제하는 대뇌속 정보 메커니즘을 "리셋"하는데 유리하다고 인정했다.

   우울증 치료는 정서 저하와 관련되는 대뇌속 화학성분 레벨을 약물로 개변시키는 것이 일반적이다. 예를 들어 항우울제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s)"의 주역할은 정서를 관리하는 대뇌속 세로토닌의 레벨을 높여주는 것이다. 그러나 약물치료 효과는 일반적으로 2주-8주 간의 경과시간이 필요한 한편 일부 환자들은 그 효과를 발생하지 못할뿐더러 입이 마르고 메스꺼운 등 부작용도 나타난다. "전신찜질법"은 적외선 가열기를 통해 체온을 38.5도 좌우로 올려준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연구원의 말을 인용해 이는 대뇌속 정서 및 체온 조절 구역이 다소 중첩되기 때문이라 지적하면서 그 예로 우울정서에 연관되는 세로토닌과 도파민도 체온 조절에 영향준다고 보도했다. 임상실험에 따르면 30여명 우울증 환자들이 매일 2.5시간씩 일주일 찜질한 결과, 부분적 환자들은 24시간 내에 효과를 발생하고 한주 후 우울척도는 50% 줄었으며 치료효과는 최대 6주 간 유지되었다. 연구결과는 미국 《미국의합협회 저널: 정신의학(JAMA Psychiatry)》에 실렸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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