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澳 매체, 쑨양 위해 바른말 하다

출처 :  신화망 | 2016-08-10 11:42:31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캔버라 8월 10일](쉬하이징(徐海静) 기자) 9일 호주 주요언론 매체 “the Australian”의 체육 기자 키푸 레그랜드가 글에서 호주 수영선수 맥 호튼이 중국 선수 쑨양을 “약물 사기꾼”이라 비난한 것은 공정성을 잃었다고 지적했다.

   쑨양은 2014년 5월 중국 전국수영선수권 대회 기간에 도핑 테스트가 양성으로 나타나 3개월동안 출전 금지 처분을 받았다. 이 사건의 장본인은 심장병 치료 약물 성분의 일종인 트리메타지딘(Trimetazidine)이었다. 이런 성분은 쑨양이 조사받기 4개월 전에 세계반도핑기구(WADA)에 의해 금지 약물 리스트에 추가됐다.

   호튼의 견지에서 보면 이는 쑨양에게 영원히 돌이킬 수 없는 사기꾼이란 딱지가 붙여졌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레그랜드는 “진실은 더 복잡하다”고 밝혔다.

   쑨양이 당시 도핑 테스트에서 금지 약물 복용이 들통난 기타 선수들처럼 2년동안 출전 금지 처분을 받지 않고 3개월동안만 출전 금지 처분을 받은 것은 WADA에서 쑨양이 고의적 복용이 아닌 증거를 찾았기 때문이다. 이 사건에서 유일하게 논의를 불러일으킨 것은 쑨양의 출전 금지 소식이 그의 출전 금지 기간이 결속될 무렵에야 누설된 것이다.

   WADA에서는 쑨양이 금지 약물인 트리메타지딘을 복용한 것은 그의 심장병 치료를 목적이라는 해명을 받아들였다. 글은 마지막에 호튼은 쑨양을 의심할 권리는 있지만 동시에 쑨양이 고의적 금지 약물 복용으로 성적을 높인 적이 없음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회 올림픽에서 흥분제 사용 상황이 나타날 수 있지만 쑨양은 결코 그중 한명은 아닐 것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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