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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밍 시점: IOC , ‘호튼사건’ 엄격하게 조사해야…中 측 반드시 관련책임 추궁할것

출처 :  신화망 | 2016-08-10 17:08:51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리우데자네이루 8월 10일] (양밍(楊明) 기자) 호튼이 악의적으로 쑨양(孫楊) 에게 욕설을 퍼붓은 사건이 계속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호주수영협회와 많은 호주 언론이 분명하게 호튼을 두둔하고 쑨양에게 사과하는 것을 거부했다. 이 사건은 이미 개인의 측면을 떠나 중국과 호주 두 나라 수영협회, 언론, 네티즌들 사이의 공개적 대치로 이어졌다.

   개인적인 소견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이 사건에 대해 심층 조사를 진행해야지 고의적 비방을 ‘쓰레기 말’로 여겨서는 안된다고 본다. IOC는 진상을 파악한 후 심각하게 스포츠 도덕을 어기고 올림픽 정신을 훼손한 호튼과 호주수영협회에게 처벌을 안겨야 한다. 중국의 관련 기관들도 호주 측의 끊임없는 도발에 엄정 대응하고 증거를 파악한 상황 하에 법률적인 경로를 통해 호튼과 호주수영협회의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비방에 대해 고소해야 한다.

   호튼은 그가 쑨양을 공격하고 모욕한 것은 호주수영협회의 책임자와 함께 꾸민 것이며 오랜 시간동안 계획한 후 짜고 든 심리 전략이라는 것을 승인했다. 그 목적은 상대방을 분노하게 하고 이미지를 욕보이게 하며 자신감을 파괴하고 자신이 금메달을 쟁취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었다. 호튼이 저지른 사건은 호주수영협회의 지시 하에 진행한 계획적인 행동이고 이는 또 호주 언론의 호응을 받았다는 것을 설명한다. 체육 도덕을 어기고 사실의 진상을 뒤바꾸는 상기 행동은 반드시 엄격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

   물론 선수들은 자유롭게 스스로의 의견을 표달할 수 있다. 하지만 호튼의 언사는 ‘쓰레기 말’뿐이 아니다. 만약 악의적인 비방과 불량한 동기를 단호하게 금지하지 않으면 다른 선수들도 본받을 것이다. 이를 제지하지 않으면 스포츠 정신과 스포츠 도덕을 수호할 수 없고 반도핑의 명의로 부당한 수작을 부리는 개인과 조직을 방임해 결국에는 올림픽 스포츠를 훼손시키는것이다.

   중국은 단호하게 도핑을 반대하는 동시에 반도핑을 이용해 암암리에 모략중상하는 것을 단호하게 반대한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IOC가 진지하고 엄숙하게 호튼사건을 조사하고 책임 측에게 처벌을 가할 것을 호소한다. 또한 호주수영협회와 일부 언론들에 “중국을 마냥 ‘과녁’으로 삼지 마라, 크게 다칠 것이다!”라고 타이르고 싶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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