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런던 8월 29일] (장자웨이(張家偉) 기자) 어떤 사람들은 왜 하루에 커피 여러잔을 마실 수 있지만 일부 사람들은 한잔도 마실 수 없을가? 영국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 저널에 실린 연구보고서는 커피에 대한 인간의 수요량는 유전자가 결정한다고 밝혔다.
영국 에든버러대학 연구자와 이탈리아, 네덜란드 동업계 종사자들은 우선 이탈리아인들의 유전자 및 커피 음용 상황을 조사했는데 그중 370명은 이탈리아 남부의 한 마을, 그외 843명은 이탈리아 동북부의 6개 마을 사람들이었다. 그 결과, 커피를 마시는 양이 PDSS2이라는 유전자와 관계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유전자가 DNA 변이를 발생하는 사람일 경우, 다른 사람들에 비해 하루 평균 커피 한잔을 적게 마셔야 했다.
그뒤 연구자들이 네덜란드인 1731명을 상대로 한 유전자 및 커피 음용 상황 조사에서도 유사한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인과 네덜란드인들이 커피를 마시는 습관이 서로 달랐으므로 커피음용량에 대해 일으키는 유전자의 영향수준 역시 두 국가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연구자들은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특정된 이 유전자의 변이는 카페인에 대한 세포의 분해 능력을 억제해 체내 카페인의 잔류시간을 늘일 수 있다. 유전자 변이를 가진 사람은 카페인에 대한 내성이 약할뿐더러 커피를 적게 마신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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