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31일, 세계은행의 첫 표시채권인 '목란채(木蘭債)가 중국은행간 채권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발행됐다. 이번에 '목란채' 발행규모는 인민폐 46억 6천만원에 버금가는 5억 SDR이다.
일전에 세계은행은 중국은행간 채권시장에서 SDR 발행을 비준받았으며 총 규모는 20억 SDR이다. 이번에 발행된 5억 SDR은 기한이 3년이며 액면 이자율이 0.49%이다.
연석 부기관리인과 연석 주요주식발행인수인은 공상은행과 HSBC(중국), 국가개발은행, 건설은행이다.
과거 경외에서 합법적으로 등록설립한 기구가 중국채권시장에서 발행한 인민폐 채권은 '팬더채권(熊猫債)'로 불러웠습니다. '목란채' 역시 뚜렷한 중국 요소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은행과 증권, 보험 등 경내투자자와 여러가지 통화당국, 국제개발기구 등 50여개 기구가 이번 채권발행에 적극 응모했으며 응모배수는 2.47에 달했다.
6월말까지 중국국채시장 보유고는 인민폐 60억원, 회사신용채권 보유고는 16억원으로 통계돼 각기 세계 제3위와 제 2위를 차지했다.
10월부터 인민폐는 정식으로 SDR 통화 바스켓에 편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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