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톈궁 2호 추석날 밤 성공적으로 발사

출처: 중국국제방송국 | 2016-09-16 09:27:04 | 편집: 이매

 

(자료 사진)

   9월15일 22시4분, 톈궁 (天宮)2호 우주실험실을 탑재한 창정(長征) 2호F T2 운반로켓이 주취안(酒泉) 위성발사센터에서 점화, 발사됐다.

   575초 이후 톈궁 2호는 성공적으로 로켓과 분리되어 예정궤도에 진입했으며 발사가 원만하게 성공했다.

   톈궁 2호 우주실험실은 톈궁 1호 목표비행체의 예비분 제품을 개진해 제작했다.

   톈궁 2호는 길이가 10.4미터이고 최대 직경이 3.35미터이며 펼쳐진 이후의 태양전자판의 길이는 18.4미터이고 무게는 8.6톤으로 실험모듈과 자원모듈 두 부분으로 나뉘며 궤도에서의 수명을 2년으로 설계했다.

   톈궁 2호의 주요 과업은 유인우주선과 화물우주선의 방문을 수용하며 우주과학실험과 관련 기술 시험을 진행하고 우주정거장 건설과 운영에 관한 핵심기술을 검증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계획에 따라 톈궁 2호 우주실험실은 발사후 플랫폼과 우주응용하중 시험을 진행하며 선저우(神州) 11호 우주선을 발사하기 전에 선저우 11호 우주선과 도킹할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창정 2호F T2로켓은 창정 2호F T1운반로켓과 기술상태가 거의 일치하며 안전성과 신뢰성을 한층 향상하고저 일부 기술상태를 변경했다.

   창정 계열 운반로켓은 이번에 236번째로 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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