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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캄보디아 국민이 보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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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10-12 16:19:37  | 편집 :  이매

   [신화망 프놈펜 10월 12일] (장옌팡(张艳芳) 쉬에레이(薛磊) 기자) 초롱과 중국어 간판을 내건 가게, 중국계 혈통이 엿보이는 얼굴, “메이드 인 차이나”가 인쇄된 각종 상품……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는 “중국 표지”가 찍힌 원소를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캄보디아 국민이 보는 중국은 어떤 모습일가?

   “백성은 식량을 하늘로 여긴다” 대학생인 젠타리티는 인터뷰에 응할 당시 가장 먼저 중국의 음식들을 떠올렸다. 그는 중국식 음식은 중국문화의 정수라고 하면서 각종 광저우식(广式) 딤섬을 가장 좋아하고 구운 오리와 국수도 잊을 수 없는 중국 음식이라 칭찬했다.

   젊은 대학생인 눙멍부두(农蒙步杜)에게 있어서 새로 개업한 상하이 디즈니랜드를 구경하는 것 보다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회사” 알리바바가 더 큰 관심사로 되었다. 그는 미래에 알리바바의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통해 중국에서 물건을 구입해 장사하는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주 캄보디아 중국대사관 사무소의 통계에 의하면 중국의 무상원조와 특혜 차관의 지지하에 최근 몇년간 중국과 캄보디아가 협력해 완공했거나 건설할 예정인 고속도로 이정이 2000 킬로미터를 초과해 캄보디아 국가도로 총길이의 35% 이상을 차지하고 시공한 7개 대형교량 총길이는 7킬로미터를 초과해 메콩강과 톤레삽강을 관통하고 있으며 중국이 캄보디아에서 건설 운영하고 있는 여러 수력발전소 발전량이 캄보디아 발전총량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영어교사인 핑머하사에게 가장 익숙한 중국 브랜드는 화웨이(華為)다. “캄보디아에서 많은 사람들이 중국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볼수 있다. 중국 제품은 이곳에서 아주 인기가 있다.” 알아본 데 따르면 화웨이가 캄보디아에서 사업을 시작한지 17년이 되어가며 캄보디아 정보화발전전략 협력파트너로 되었고 화웨이 휴대폰 단말기는 이미 현지의 3대 브랜드 중 하나로 되었다. 화웨이가 현지의 통신사와 협력해 제공한 인터넷 서비스는 전반 캄보디아 인구의 70%를 뒤덮고 있다.

   “지금 거의 모든 도시의 중국인들이 스마트폰을 갖고 있다. 그들이 외부 세계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고 외출도 많이 편리하다. 내 생각에 그들은 이미 세계로 나아가고 있고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 그는 이렇게 보충해 말했다.

   캄보디아는 관광자원이 풍부해 현재 중국 관광객들의 해외 여행 인기 목적지로 부상했고 2015년 캄보디아를 찾은 중국 관광객은 80만 연 인원에 도달했다. 캄보디아를 찾은 많은 중국 손님들을 접대하면서 “삼륜 택시” 기사 차오수어커는 베이징, 상하이, 홍콩, 우한 등 많은 중국 도시들을 알게 됐다. 캄보디아와 중국의 관계에 대해 얘기하자 그는 주저없이 “친형제처럼 친밀하다”고 말했다.

   중국과 캄보디아의 우호적인 왕래는 200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구운 오리, 장성, 베이징, 홍콩, 알리바바, 화웨이…… 이러한 캄보디아 백성들의 구두에서 빈번히 나타나는 단어들은 교량이나 창문으로 캄보디아인에게 오늘의 우호적인 이웃 국가 중국을 보여주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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