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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상무부장, 중국-포르투갈어권 장관급회의 성과 소개

출처 :  중국국제방송국 | 2016-10-12 16:18:59  | 편집 :  이매

  중국-포르투갈어권 경제무역협력포럼 제5차 장관급회의가 11일 마카오에서 개막했으며 회의 첫날 이미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회의에 참석한 장관들은 '경제무역협력행동강령'과 '생산설비협력 추진의 양해비망록'을 체결하여 앞으로 3년 중국과 포르투갈어권 경제무역협력에 명확한 방향을 제시했다.

   가오후청(高虎城) 중국 상무부 부장이 이날 회의에 참석한 후 매체를 상대로 회의 성과를 소개했다.

   그는 리커창 국무원 총리는 포럼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이번 포럼을 중국과 포르투갈어권 국가를 잇는 보이지 않는 하나의 다리에 비교했다면서 중국측은 앞으로 각측과 함께 노력하여 중국과 포르투갈어권 경제무역협력을 새로운 수준으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포럼 개막식에서 리커창 총리는 18개 조치를 발표하며서 중국측이 생산설비, 발전, 인문, 해양 등 영역에서 포르투갈어권 국가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또한 마카오의 플랫폼 역할을 강화할 것을 희망했다.

   가오후청 부장은 이런 조치들은 포괄영역이 넓고 내용이 풍부하다며 다음과 같은 3개 특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첫째, 전통영역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둘째, 신흥영역의 협력을 외연을 넓히고 내실을 다져 산업화의 서로 다른 단계에 있는 각측의 상이한 수요를 만족시키기로 했다.

   셋째, 마카오의 플랫폼 역할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중국-포루투갈언어권 포럼은 2003년 시작된 이래 중국과 포루투갈어권 국가간의 경제무역협력이 장족의 발전을 이룩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중국과 포루투갈어권 국가간의 누적 무역액은 3600억달러를 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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