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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엔인권이사회 이사국으로 당선

출처 :  인민망 | 2016-11-01 10:18:32  | 편집 :  이매

 

(자료 사진)

   중국을 비롯한 14개국이 유엔인권이사회(UNHRC) 이사국으로 당선되었다. 이번에 새로 선출된 이사국의 임기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이다.

   지난 28일 열린 제71회 유엔총회에서는 무기명 투표로 인권이사회 이사국을 새로 선출했다. 중국은 180표를 얻어 이사국에 당선됐다. 튀니지, 남아프리카공화국, 르완다, 이집트, 일본,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헝가리, 크로아티아, 쿠바, 브라질, 미국과 영국도 이사국에 당선됐다.

   2006년 3월 창설된 유엔인권이사회는 유엔의 주요 인권기구로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그 전신은 유엔인권위원회이다. 인권이사회는 47개 국가가 이사국을 맡는다. 그중 아시아와 아프리카가 각각 13개,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 지역이 8개, 동유럽이 6개, 서유럽과 기타 지역이 7개의 지역 쿼터를 배정받는다.

   유엔총회는 매년 인권이사회 이사국의 1/3 가량을 다시 선출하며, 이사국의 임기는 3년, 최대 1회 연임 가능하다. 2회 연임 후 1년은 이사국이 될 수 없다. 중국은 2006년~2012년, 2014년~2016년까지 인권이사회 이사국을 역임했다.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10월 31일 0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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