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총리는 11월 5일 리가 국가도서관에서 쿠친스키스 라트비아 총리 및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제5회 중국-중동부유럽국가 지도자회담의 성과를 소개했다. [촬영/라오아이민(饒愛民)]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현지시간으로 5일 오후 리가 국가도서관에서 라트비아 쿠친스키스 총리와 헝가리 오르반 빅토르 총리와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제5회 중국-중동부유럽국가 지도자회담의 성과를 소개했다.
리커창 총리는 이번 지도자 회담은 세계경제가 회복력이 부진하고 무역성장이 완만하며 세계와 지역의 초점문제들에 복잡한 변화가 새롭게 나타난 상황에서 열렸다고 하면서 이번 상봉은 외부에 세계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무역자유화와 투자편리화를 추진하며 세계화 행정을 추진할 데 관한 긍정적인 신호를 발송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중국과 중동부유럽 국가의 협력은 중국이라는 최대의 개발도상국이 중동부 유럽의 신흥경제체와 지역을 넘어 진행한 협력으로 세계가 무역체계를 유지하고 세계경제의 균형적인 발전과 포용적인 성장을 추진하는데 유리하다고 말했다.
리커창 총리는 중국의 발전은 평화롭고 안정적인 국제환경을 필요로 하며 중국과 중동부 유럽국가의 협력은 중동부유럽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전반 유럽의 균형적인 발전에 유리하다고 평가했다.
리커창 총리는 중국은 유럽일체화 행정을 일관하게 지지했으며 번영하고 안정적인 유럽을 원하고 "16+1 협력"은 중국과 유럽 관계의 구성부분이고 유익한 보충이라고 강조했다.
쿠친스키스 총리는 이번 회담은 아주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중동부 유럽국가는 대 중국 협력을 보강할 용의가 있으며 발전전략을 접목시키고 협력상생을 추진하며 교통과 금융, 과학기술, 인문 등 영역에서 협력할 용의와 "일대일로"건설 추진과 유럽투자계획 등을 접목시켜 유럽과 중국의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킬거라고 말했다.
오르반 총리는 "16+1 협력"은 중동부 유럽국가의 이익에 부합되며 중국과의 관계 발전에서 새로운 창구가 되며 헝가리는 차기 중국-중동부 유럽국가 지도자회담을 개최하게 돼서 아주 기쁘며 기필코 회의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