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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위(墨玉)켄트지, ‘살아 숨쉬는’ 유구한 기술

출처: 신화망 | 2016-11-06 11:21:16 | 편집: 이매

   중국 신장(新疆) 우룸치(乌鲁木齐)시 미술관에서 개최된 “민족단결 화합의 장—‘켄트지상의 중국화’” 아트전시회에서 전시한 켄트지 그림자품의 디테일한 부분(10월 27일 촬영)

   머위(墨玉)현은 날씨가 건조하면서 덥고 물자원과 토지자원이 풍부하며 민간에서 뽕나무를 기르는 전통이 있어 켄트지(뽕나무 껍질을 원료로 한 질긴 종이) 제작에 필요한 원자재를 제공했다. 담황색의 켄트지는 ‘살아 숨쉬는’ 종이다. 그것은 켄트지의 수분흡수력이 강하고 탄력이 좋으며 벌레가 잘 먹지 않고 쉽게 색이 바래지 않아 서예나 그림창작 혹은 전통 고화의 복구에 많이 쓰이기 때문이다.

   켄트지 제작기술을 이어받은 투얼순•토하티바코는 현지에서 켄트지 전문샵을 운영하고 있다. 연간 켄트지를 사이즈 별로 총 5천 여 장 판매하고 있고 연간 평균 수입이 약 8만 위안이다. 현재 머위현의 켄트지 연간 수익은 약 33만 위안이고 ‘살아 숨쉬는’ 이 유구한 기술이 실크로드에서 계속 빛을 발하게 하고 있다. [촬영/웨이하이(魏海)]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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