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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철강가격 ‘U턴’ 하락, 수입 철광석 가격 대폭 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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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11-21 09:23:29  | 편집 :  박금화

(자료 사진)

   [신화망 상하이 11월 21일] (리룽(李榮) 기자) 지난 주까지만 해도 상승세였는데 이번 주에 급락한 중국 현물 철강가격이 최근 '롤러코스트'를 타고 있다. 수입 철광석 가격도 최근 2년 최고점을 찍은 후 대폭 반락했다.

   철강자료기관 마이스틸(Mysteel)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주간 국내 현물 철강가격 종합지수는 114.37포인트를 찍으면서 1주일 만에 2.97% 하락했다. 업계인사들은 철강가격 널뛰기 장세의 도화선 중 하나는 흑색계 선물 품종의 급격한 변화로 시장의 공황 정서가 번지면서 현물 철강시장의 업체들이 이윤을 포기하고 물량을 푼 것이지만 사태를 관망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시장 거래는 한산하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점결탄과 코크스 가격은 여전히 오르고 있고 원가 지탱강도도 여전하며 주류 철강공장이 가격을 고수하려는 의지도 강한 편인데다 재고물량도 적어 철강시장은 차후 약하게 요동하는 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관련 기관도 현재 중국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이 소폭 반등했고, 조강 일일 평균 생산량이 반락해 국내 철강재 시장의 수급은 개선 추세를 띨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으로 환경보호관리 강도가 강화됨에 따라 철강공장에 대한 생산능력 방출은 계속 억제될 것이다. 국내 철강 가격이 이번의 조정을 거쳐 '거품을 뺀' 후 시장 리스크가 소폭 방출되면 단기적으로 국내 강철시장은 요동치는 상황을 정리하는 추세로 들어설 전망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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