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천(孟晨) 하이난항공 상트페테르부르크 사무소 대표. (자료 사진)
[신화망 상트페테르부르크 12월 5일] (황허(黄河) 기자) ‘일대일로(一帶一路)’ 건설로 생긴 항공여행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최근 최근 하이난항공(HNA) 산하의 항공, 실업, 관광, 자본, 물류 등 산업은 새 항로를 개척하는 동시에 여행 전체 산업사슬 구축에 힘써 ‘일대일로’ 연선국가를 위해 전방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HNA 상트페테르부르크 사무소 멍천(孟晨) 대표는 현재 하이난항공은 베이징-브뤼셀, 베이징-베를린, 베를린-모스크바, 베이징- 상트페테르부르크, 항저우-시안-파리 등 9개의 유럽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2015년 말까지 HNA의 국제 운송능력 투자에서 유럽의 운송능력 투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30%를 웃돌아 운송능력 투자가 동기 대비 41% 높아졌다고 소개했다.
멍 대표는 하이난항공은 ‘일대일로’ 건설을 위해 다방면에 투자를 제공했다면서 “항로가 가는 곳이 어디든 그곳의 호텔의 사서 부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최근 하이난항공은 세계 유명 컨테이너 리스업체 씨코(Seaco)와 크로노스(Cronos)를 인수, 글로벌 컨테이너 임대시장에 진출해 글로벌화 컨테이너 임대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하이난항공은 전체 산업사슬의 글로벌화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이난항공은 올해 10월 블랙스톤그룹에서 힐튼 호텔의 지분 25%를 인수했고, 향후 칼슨 레지도어(Carlson Rezidor)호텔그룹 지분 100%를 인수할 계획이라면서 “그렇게 되면 하이난항공의 호텔 객실 수는 24만 개로 늘어날 것”이라고 멍 대표는 소개했다.
원문 출처: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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