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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PKO 활동, 마지막 라이베리아 주둔 중국 평화유지군 귀국

출처: 신화망 | 2017-03-02 13:10:43 | 편집: 박금화

   해방군보 3월 1일자 4면 뉴스에 따르면 라이베리아에서 13년간 유엔평화유지군(PKO) 활동을 수행한 라이베리아 주둔 중국 평화유지군이 유엔이 부여한 평화유지 임무를 마치고 철수를 시작했다.

   귀국행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에 제19차 라이베리아 주둔 평화유지군 부대 군인들이 줄을 서서 경례를 하고 있다.

   3월 1일 0시(베이징 시간), 중국 제19차 라이베리아 주둔 평화유지군 부대 군인 99명은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에서 유엔 전세기에 탑승해 귀국 여정에 올랐다. 중국 군대가 아프리카 국가에 파견한 마지막 평화유지군 부대인 중국 제19차 라이베리아 평화유지군 부대(총 124명)는 작년 9월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에 배치되었다.

   2003년부터 지금까지 중국 군대는 라이베리아에 10,297명의 군인을 평화유지군 활동에 참가시켰다. 임무 기간, 라이베리아 주둔 평화유지군 공병팀은 7500km의 도로를 복구했고, 69개의 교량을 가설하고 수리했다. 또 운송팀은 누계 거리 1300만km를 오가며 각종 물자 93만톤을 운송했고, 의료팀은 5만여 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중국 평화유지군 군인은 유엔 라이베리아 주둔 특별파견단 업무의 순조로운 전개 및 라이베리아 평화사업의 추진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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