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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총리, 홍콩·마카오·타이완 업무 언급

출처 :  신화망 | 2017-03-05 16:12:03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3월 5일]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5일 발표한 정부업무보고에서 홍콩·마카오·타이완의 업무 방침에 대해 소개했다.

   리 총리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중국은 계속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 '항인치항(港人治港·홍콩인이 홍콩을 다스린다)', '오인치오'(澳人治澳·마카오인이 마카오를 다스린다), 고도자치(高度自治·최대의 자치 허용)의 방침을 전면적이고 확실하게 실시할 것이며, 엄격히 헌법과 기본법에 따라 일을 처리하고 '일국양제'가 홍콩, 마카오에서 왜곡되거나 변형되지 않고 확고부동하게 실시되도록 할 것이다.

   중국은 타이완에 대한 국정 방침을 심도 있게 관철하고 하나의 중국이라는 원칙을 견지하며 '92공식(九二共識·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이라는 공동의 정치적 기반을 수호하고 국가주권과 영토완정을 수호하며 양안 관계의 안정적 발전과 타이완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 것이다. 중국은 타이완 분리 독립을 단호히 반대하며 그 누가 어떠한 방식, 어떠한 명의로든 타이완을 중국에서 분열시키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는다. 양안 동포는 민족의 대의를 공동히 짊어지고 조국의 평화와 통일의 진척을 확고부동하게 추진함으로써 모든 중국인의 행복한 생활과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창조해야 한다. (번역/박금화)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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