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5월 2일](천산(陳衫), 주차오(朱超), 진웨레이(金悅磊) 기자)최근 “중국은 얼마나 안전한가?”라는 질문이 해외 많은 외국인들의 토론을 부추켰다. 미국 온라인 지식 질의응답 사이트 Quora(쿼라)에 이 물음에 답한 많은 댓글이 올라왔는데 많은 사람들이 중국은 “아주 안전하다!”고 평가했다. 재중 네티즌들은 중국 여러 도시에서의 생활 경험을 올렸다. 이 문제를 더 전면적으로 풀기 위해 뉴욕과 런던, 파리 주재 신화사 기자들도 자신들이 해외에서 체험한 ‘안전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댓글 공감】
네티즌 Patrick Samuel은 Quora에 “저는 베이징에서 15년 살았는데 한번도 위험하다고 느낀 적이 없었어요. 저에게 이 도시는 줄곧 매우 안전했어요”라는 댓글을 올렸다. 중국의 여러 도시에 살아본 적이 있다고 밝힌 한 네티즌은 “저는 여성입니다. 연해 대도시인 상하이나 내륙 대도시인 충칭(重慶), 현재 살고 있는 선전(深圳)에서 저는 한 번도 거리에서 집적거림이나 괴롭힘을 당한 적이 없습니다. 저는 항상 한밤중에 지하철역에서 집으로 귀가하는데 한번도 무섭지 않았어요”라고 적었다. 구이양(貴陽)에 사는 한 외국 네티즌은 “저는 빠르게 발전하는 중국 도시 구이양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저는 아름다움과 선의, 현지 주민들이 다른 사람을 기꺼이 돕는 열정을 체험했습니다. 이 도시에 외국인은 별로 없지만 중국은 영원히 당신이 외톨이고 아무도 도와줄 사람이 없다는 것을 느낄 수 없는 국가입니다”라고 썼다.
【비교】
Quora에 올라온 많은 댓글 중 27세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Matthew Bale은 미국의 총기 범람 문제를 언급하면서 “이런 문제가 중국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자신은 이 점에 “다소 적응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선전에 사는 네티즌 Michael Friedman은 공원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선전에서……저는 늘 새벽 2시에 산책하지만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에서는 그렇게 할 수 없어요. 한번은 새벽 4시에 공원을 산책하고 있는데 나무 뒤에서 소리가 나서 깜짝 놀랐어요. 가서 보니 노인분들이 태극권을 하고 있었어요”라는 댓글을 Quora에 올렸다.
【체험】
해외 주재 신화사 기자들은 국제 대도시의 안전문제를 직접적으로 체험했다. 량시즈(梁希之) 런던 주재 신화사 기자는 총체적으로 말하면 런던의 도시 치안은 상대적으로 잘 돼 있는 편이어서 저녁 외출을 할 때 안전을 크게 염려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에 비해 영국은 총기 소지 범죄사건이 적은 편이어서 경찰 측의 사건처리 효율이 비교적 높다고 덧붙였다. 프랑스의 상황은 상대적으로 심각한 편이다. 장만(張曼) 파리 주재 신화사 기자는 프랑스의 일상적인 치안 상황은 심히 걱정스럽다면서 그녀는 1년간 친구와 4번 경찰서에 가서 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소매치기나 강도를 당하는 것 외에도 술집에 놓아둔 캐리어 안에 있던 명품 가방도 소매치기 당했다고 술회했다. 장만은 작년 프랑스 대혁명 기념일 니스에서 발생했던 테러가 아직도 생생하다면서 사람들은 외출할 때 최대한 대규모 행사나 집회 등을 피해 다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프랑스는 늘 비상상태로 거리에는 경찰이나 헌병이 평소보다 몇 배 더 많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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