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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회견

출처 :  신화망 | 2017-05-14 16:27:49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베이징 5월 14일] (류화(劉華), 투밍(塗銘) 기자) 시진핑(習近平) 中 국가주석은 14일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國賓館)에서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포럼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회견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러 양국은 좋은 이웃, 좋은 친구, 좋은 파트너이다. 올해 들어 중러 전면적인 전략적 파트너 관계는 높은 수준의 발전을 유지하고 있고 각 분야에서 일련의 새로운 성과를 취득했다. 복잡다단한 국제 정세에 직면하여 중러 양국은 대국으로서의 역할을 발휘했고 관련 핫 이슈의 정치적 해결 프로세스 추진에 진력해 왔으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안정을 수호함에 있어서 중요한 진정제 역할을 발휘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러 관계를 발전하고 심화시키는 것은 양국의 전략적인 선택이다.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화하든 우리는 모두 양국의 관계를 잘 발전시키고 유지해야 한다. 쌍방은 경제무역, 에너지 등 전통 분야에서의 협력을 심화하고 중점 프로젝트를 잘 추진해야 한다. 동시에, 과학기술, 혁신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개발하고 쌍방의 실무 협력의 수준을 제고하여 더욱 많은 성과를 이뤄야 한다. 우리는 전략적인 협력을 강화해야 하고 세계경제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공동으로 추진해야 하며, 국제와 지역 핫 이슈의 평화로운 해결을 추동하고 글로벌 거버넌스 시스템을 완벽히 하여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더욱 많은 새로운 역량을 주입해야 한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 측은 러시아 측과 함께 협력의 실질적인 성과를 끊임없이 수확하기를 원하고, 유라시아 경제연합과의 실속있는 협력을 심화하기를 원하며, 도킹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실행을 추진하고자 한다. 중러는 손잡고 상하이(上海)협력기구 자체의 발전 및 ‘일대일로’ 건설과 유라시아 경제연합의 도킹에 좋은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의 성공적인 개막을 축하하고 나서 지금의 국제 정세 하에 중국이 ‘일대일로’ 구상을 제기하고 이번 포럼을 주최한 것은 아주 시기적절하며 각 나라의 경제교류와 협력에 도움이 된다고 극찬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한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러중 관계는 높은 수준에서 발전하고 있고 양국 고위층의 왕래는 빈번하며, 정부 부서와 입법 기구 간의 교류도 밀접하고 양국 간의 무역은 빠른 성장과 구조의 개선을 가져왔다. 러시아 측은 중국과 함께 유라시아 경제연합과 실크로드 경제벨트의 발전 전략의 도킹 및 관련 대형 협력 프로젝트의 구체화를 추진할 의향이 있다. 쌍방은 무역, 에너지, 제조업, 교육, 지역, 관광, 스포츠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심화시켜야 한다. 러중 양국이 중대한 국제 문제에서 적극적인 의사소통과 협조를 진행하고 서로 지지하는 것은 국제 사회를 안정시키는 중요한 요소다.

양국 정상은 조선반도 정세 등 공동으로 관심을 가지는 국제와 지역 문제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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