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5월 16일] (바이제(白潔) 기자) 시진핑(習近平) 中 국가주석이 16일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國賓館)에서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참석한 알마즈벡 아탐바예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을 회견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키 수교 25년 이래, 쌍방은 상호 존중, 협력 상생의 원칙 하에 양국 관계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고 지금은 상당히 높은 수준의 정치적인 상호 신뢰, 경제 면의 밀접한 협력, 안전 면의 상호 의존, 문화 면의 상호 교류·학습, 국제사무 면의 상호 지지를 가진 전면적인 협력 구도를 형성했다. 중국은 키르기스스탄과 함께 선린우호의 정신으로 전략상의 협조를 강화하고 호혜적인 협력을 심화시켜 중-키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끊임없이 앞으로 밀고 나갈 의향이 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키 양국이 ‘일대일로’ 건설을 둘러싸고 협력을 전개한 3년 남짓한 동안에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쌍방은 핵심 프로젝트의 협력을 잘 추진하여 ‘일대일로’ 건설의 성과가 더욱 많은 양국 국민에게 혜택이 되게끔 해야 한다.
아탐바예프 대통령은 중국이 성공적으로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을 개최한데 대해 진심으로 축하를 표하고 나서 키르기스스탄은 중국의 장기적인 지지와 도움에 감사드린다고 표시했다. 그는 핵심적인 이익과 중대한 관심사항에 관련된 이슈에서 중국의 입장을 확고부동하게 지지하고 경제무역, 안전 등 각 분야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 및 중대한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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