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유엔 5월 16일] (니훙메이(倪红梅) 구전치우(顾震球) 기자)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유엔 안보리는 15일 각기 조선이 재차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규탄하고 비핵화의 길로 복귀할 것을 조선에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조선의 이 행위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배했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에 위협을 조성했다면서 국제의무를 전면적으로 준수하고 비핵화의 길로 복귀할 것을 조선에 촉구했다.
안보리는 이날 좀 늦은 시각 언론 성명을 발표하고 조선이 4월말과 일전에 두차례에 걸쳐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강력히 규탄했다. 성명은 안보리는 조선이 안보리 결의를 무시하고 안정을 심각히 파괴하는 행위에 큰 관심을 돌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선에 대한 안보리의 모든 조치를 전면적으로 이행하고 지속적으로 정세를 면밀히 주목하며 제재를 망라한 모든 추가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고 표했다.
안보리는 조선반도 및 보다 큰 범위 지역의 긴장정세를 완화하기 위한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안보리는 더는 핵실험을 진행하지 말고 탄도미사일을 발사를 하지 말 것을 조선에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보리는 조선반도 및 동북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재천명하면서 평화· 외교 ·정치적 해결안을 도출하기 위해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번역/ 리상화)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