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6월 1일](마옌(馬岩) 기자) 본부 경제는 줄곧 전체 베이징(北京) 경제의 중요한 버팀목이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16년 베이징 기업 총 수의 1% 미만인 4,007개의 본부 기업은 베이징시 37%의 일반 공공예산 수입과 베이징시 근 90%의 이윤을 창출했다. 베이징의 본부 경제는 지속적으로 양호한 발전 추세를 보이고 있고 전반적인 경제와 사회에 대한 지탱 역할이 갈수록 뚜렷해 지고 있다.
“국가에서 공급측 구조개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새로운 대외 개방 추진,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天津)·허베이(河北)) 일체화 발전 및 슝안신구(雄安新區) 설립 등 조치는 모두 베이징 본부 경제의 발전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주었다”고 쉬훙차이(徐洪才)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 부총경제사는 ‘2017베이징국제서비스무역박람회’에서 말했다.
베이징시 통계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6년, 4,007개 본부 기업의 연말 자산, 영업수입, 이윤총액은 각각 베이징시 규모 이상 기업의 86.9%, 67.8%와 88.7%를 차지했고 제조업, 소매업, 정보기술, 금융, 과학기술개발 등 국민경제의 각 주요한 업계를 망라했으며 그중 국가급 하이테크 기업은 2015년보다 154개 증가한 1,220개, 자산과 이윤총액은 각각 3조 1,000억 위안과 1,394억 9천만 위안, 동기대비 각각 41.4%와 14% 증가했다.
지멘스(중국)유한공사 우융신(吳永新) 고급부총재는 본부 기업에 있어서 베이징의 매력은 다음과 같은 3가지 면에서 구현된다고 소개했다. 첫째, 정책 자원, 즉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국가의 전략과 정책에 관한 정보를 입수할 수 있다. 둘째, 인재 자원, 즉 정치, 비즈니스, 학술, 문화 등 각 분야의 인재가 모두 집중되어 혁신력이 아주 강하다. 셋째, 중국 나아가서는 세계에서도 앞선 도시 인프라 자원을 가지고 있다.
국제 도시 발전의 역사 경험을 놓고 봤을 때 기업 본부가 도시의 중심에서 교외의 타운으로 옮겨 가는 것은 필연적인 추세다. 도시 발전의 규칙에 순응하고 대도시의 발전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년 7월, 국가주택과 성향건설위원회, 재정부, 국가발전과 개혁위원회는 공동으로 2020년까지 1,000개 안팎의 특색 있고 활력 넘치는 특색 타운을 개발할 계획이 담긴 ‘특색 타운의 육성 업무에 관한 통지’를 발표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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