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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 세계의 평화로운 발전 추동

출처 :  신화망 | 2017-06-13 10:54:23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아스타나 6월 13일] (안샤오멍(安曉萌) 기자)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원국 정상이사회 제17차 회의가 8-9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개최되었다. 각 국 지도자들은 SCO의 발전 현황, 임무와 전망, 국제와 지역의 중대한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누었고 공감대를 도출했다. 정상회의에서 SCO는 인도와 파키스탄을 정식 회원국으로 받아들였고 설립 이래의 첫번째 맴버 확충을 실현했다. 이는 SCO의 발전이 새로운 단계로 매진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됐다.

규모 면의 영향력 현저하게 제고

SCO의 창설 맴버는 6개 국가다. 2016년 6월, SCO는 타슈켄트 정상회의에서 인도와 파키스탄 SCO 가입의 의무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아스타나 정상회의에서는 이정표적인 의미가 있는 회원국 확충 절차를 공식적으로 완성했다.

SCO 의장국 카자흐스탄의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정상회의에서 아스타나 정상회의는 SCO의 새로운 단계를 열었고 인도와 파키스탄의 정식 가입은 SCO의 발전에 신동력을 보탰다고 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회원국 확충은 SCO의 실력을 증강시켰고 정치, 경제와 인문 분야에서의 영향력을 제고시켰다고 말했다.

효과가 탁월한 안보 협력

안보 문제는 SCO 회원국들이 공동으로 관심을 가지는 문제이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확보하는 것은 SCO 주요 목표 중의 하나이며 이를 위해 회원국들은 안보 분야에서 일련의 효과가 탁월한 협력을 전개했다.

상하이협력기구 지역반테러기구 집행위원회 Sysoyev 주임은 정상회의에서 SCO는 2016년에도 폭력적인 테러 세력, 극단적인 종교세력과 민족 분열 세력(‘3가지 세력’)의 타격에 초점을 두었고 현저한 효과를 거두었으며 회원국들은 연합하여 16차 테러 음모를 포함한 40여 차의 테러 경향의 범죄를 저지했다고 소개했다.

심각한 안보 도전에 직면하여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정상회의에서 지역 간 반테러기구 건설을 강화, 국방안보 포럼 개최, 인터넷 반테러 합동훈련 진행 등 손잡고 도전에 대응하는 구상과 주장을 제기했고 대표들의 전적인 찬성을 받았다.

서로 연계된 밝은 발전 전망

지역의 안전과 안정을 확보하려면 강한 경제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아스타나 정상회의에서 대표들은 일제히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구상과 카자흐스탄의 ‘광명의 길’ 신경제 정책의 접목 및 ‘일대일로’ 건설과 유라시아 경제연합의 접목을 통해 SCO 기틀 내에서의 다국 간 협력과 호혜상생을 실현할 것을 제안했다.

조직을 확충한 SCO는 세계 인구의 근 절반을 커버, 발전의 기회를 가져 왔을 뿐만 아니라 기구의 발전 방향 역시 글로벌 민중의 복지와의 관계가 더욱 밀접해 졌다. 러시아 주립 고급경제학원 동방연구실 Maslov 주임은 SCO 확충 후, 상품의 유동을 저애하는 장벽과 보호주의 조치의 제거,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합자기업의 설립, 하이테크 단지와 산업단지를 공동 설립, SCO 기틀 하에 여러가지 비관세장벽을 점차적으로 제거, 자유무역구를 단계적으로 설립 등 5가지 면에서 협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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