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신화망 바그다드 6월 22일] (청솨이펑(程帥朋), 웨이위둥(魏玉棟) 기자) 이라크 군부 측은 21일,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당일 모술 옛 시가지에 있는 알누리 대모스크와 이 모스크의 첨탑(미나레트)을 폭격했다고 발표했다.
압둘 아미르 얄랄라흐 이라크 합동지휘부 중장은 성명에서 이라크 반테러 부대는 당일 모술 옛 시가지에서 계속 앞으로 진격했는데 알누리 대모스크와 약 50m 떨어진 지점까지 왔을 때, IS 테러분자들은 알누리 대모스크와 역사가 유구한 첨탑을 폭파하는 또 하나의 역사적인 만행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알누리 대모스크는 1172년에 세워 졌고 역사상 메인 건물이 여러 번 파손되었지만 모스크의 첨탑은 보존되었다.
알누리 대모스크는 모술의 대표적인 건물이다. 2014년, 극단주의 무장단체 두목인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는 알누리 모스크에서 ‘이슬람국가’의 수립을 선포했다.
이라크 정부군은 6월 18일, 여러 방향에서 모술 옛 시가지로 쳐들어가 수 개월 동안 지속된 모술 전쟁이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다.
원문 출처: 신화사
추천 기사:
핫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