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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도시, 한 마음…홍콩 의사의 선전∙홍콩 이야기

출처: 신화망 | 2017-06-29 10:43:52 | 편집: 주설송

(香港回归二十周年·图片故事)(1)两座城,一颗心——香港医生的深港故事

홍콩과 바다를 마주보고 있는 홍콩대학 선전병원은 홍콩대학 관리모델을 도입한 종합 공립병원으로 선전시정부가 전액 투자했다. 홍콩인인 리융메이(李詠梅) 교수는 비인암(鼻咽癌) 전문의다. 그는 현재 홍콩대학 선전병원 임상종양센터 주임을 맡고 있는 동시에 홍콩대학 임상종양학과, 홍콩 Gleneagles 병원, 홍콩Queen Mary병원 등에서도 일하고 있다. 이 밖에도 그는 홍콩항암협회 부회장으로 환자가 암을 이겨내는 것을 돕고 있다.

리 교수는 “홍콩에는 상대적으로 완비된 의료제도와 교육제도가 있다. 이들을 선전에 가져와 더 많은 젊은 의사들을 교육하길 희망한다.” 홍콩과 내지에서 온 젊은 의사들은 리융메이 교수의 지도 하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리 교수는 내지의 병원에 대한 평가제도 및 많은 다른 유형의 질병사례를 홍콩에 가져와 동종업계와 학생들에게 참고시킬 수 있다. 두 지역의 업무가 아무리 바빠도 그는 매주 이틀은 선전에서 환자를 진료하거나 병원 관리사무에 참여한다. 홍콩대학 선전병원에는 100여명의 홍콩 의사가 등록돼 있고, 평균 매일 약 40여 명의 홍콩 의사들이 리융메이 교수처럼 선전과 홍콩을 오가며 진료를 하고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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