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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신화사 기자 장팡(蒋芳)]
[신화망 난징 7월 6일] (장팡(蒋芳) 기자) 5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학술세미나가 난징(南京) 리지샹(利濟巷) 위안소 옛 터 전시관에서 개막했다. 중한 쌍방은 135명의 ‘위안부’ 자료가 기록된 명부, 즉 저장(浙江)성 진화(金華)시 기록보관소에 보관된 ‘진화 지린후이(雞林會) 회규 및 명부’를 공동으로 발표했다.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한 중한 전문가들은 2차 세계대전 기간, 중국에서 근무한 조선 국적 ‘위안부’와 관련된 역사 자료의 발견은 일본군이 ‘위안부’ 제도를 실시한 확실한 증거임을 밝혔다고 주장했다.
‘진화 지린후이 회규 및 명부’는 조선인 향우회의 회규와 명부이고 ‘쇼오와(昭和) 19년 4월’, 즉 1944년 4월에 작성되었다. 2016년 11월, 쑤즈량(蘇智良) 중국’위안부’문제연구센터 주임, 상하이(上海)사범대학 교수는 진화로 가서 ‘위안부’ 피해자 현황을 조사했다. 그 편에 진화시 기록보관소에서 ‘진화 지린후이 회규 및 명부’를 뒤져 보다가 그중에 숨겨진 정보를 발견했다.
“명부 중에서 위안소와 관련된 인원은 명부 총인원수의 70%를 차지한 총 147명이었다. 그중 위안소 운영자는 7명, 관리 인원은 5명, 위안부는 135명이었다. 이 명부는 진화 지역 10개 위안소와 연관이 있는 바 이로부터 2차 대전 시기 일본군부가 일본군대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한 위안소가 얼마나 밀집되었는지 알 수 있다”고 쑤즈량 교수는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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