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7월 26일] (위자신(于佳欣) 기자) 제7차 브릭스(BRICS) 통상장관 회의에서 전자상거래 협력 강화를 논의할 것이라고 25일 상무부가 전했다. 중국이 수입을 확대함에 따라 브라질의 프로폴리스, 러시아 비스킷,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그레이프 프루츠와 와인 등 더 많은 브릭스의 특색 제품들이 중국 소비자의 쇼핑카트에 담기게 될 전망이다.
상무부가 이날 개최한 주제 브리핑에서 장사오강(張少剛) 상무부 국제사 사장(司長)은 브릭스 간 전자상거래가 급속히 발전하면서 중국 기업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브라질의 잣과 프로폴리스, 러시아의 사탕과 비스킷, 인도의 수공예품과 향료,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그레이프 프루츠와 와인 등 특색 제품이 중국에서 인기 판매 제품이 되었다면서 중국과 다른 브릭스 기업들은 전자상거래 판매, 물류, 결제 등 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중국과 브릭스의 통상 왕래는 매우 긴밀하다. 상무부 데이터에서 올해 상반기 중국이 브릭스로부터 수입한 금액은 701억6천만 달러를 웃돌았고, 증가율은 33.6%에 달했으며, 중국 대외무역 수입총액의 8.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2018년부터 중국국제수입박람회를 개최할 것이다. 향후 5년 8조 달러를 넘는 상품을 수입할 것이고, 이는 브릭스를 포함한 세계 모든 국가의 발전에 큰 사업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다”라고 왕서우원(王受文) 상부부 부부장은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