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평양 8월 16일] (청다위(程大雨), 우창(吳強) 기자)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 조선 노동당 위원장은 14일 괌 포위사격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미국에 대북 도발 중단과 올바른 선택을 내릴 것을 요구하고 전략군에게 발사 대기 태세를 유지하라고 명령했다.
조선중앙통신사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은 미국이 조선의 자제력을 시험하며 조선반도 주변에서 위험천만한 망동을 계속 부려대면 조선은 이미 천명한 반격계획에 따라 중대한 결단을 내릴 것이므로 미국은 이성적으로 사고해 올바른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경고했다.
미국이 핵 전략 장비를 한반도 주변으로 이동시킨 행위에 대해 김정은은 한반도 지역 정세를 완화하고 군사 충돌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미국은 먼저 올바른 선택을 하고 행동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김정은은 또 전략군에게 노동당이 결심을 하면 언제라도 실전에 돌입할 수 있게 시시각각 발사 태세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명령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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