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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거물의 관점] 왕페이웨, 인공지능은 양날의 검

출처 :  신화망 | 2017-08-24 10:13:31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8월 24일] 8월 23일, ‘2017세계 로봇 컨퍼런스(World Robot Conference)’가 베이징 이좡(亦莊)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됐다. 대회 개막에 즈음해 중국과학원 자동화 연구소 복잡시스템관리통제 국가중점실험실 왕페이웨(王飛躍) 주임은 신화사와 인터뷰를 가졌다.

다음은 왕페이웨 주임의 멋진 관점.

로봇이 점점 더 사람에 접근할까?

로봇은 점점 더 사람에 접근할 것이다. 하지만 로봇과 사람의 감정 개념의 정의가 다르다. 로봇이 센서 또는 알고리즘이 로봇의 감정을 정의한다. 사람의 개념이 진화하고 확대되는 것처럼 인류의 탄생부터 사람의 개념은 계속 확대되었다. 2000년 전 사람들의 눈에 우리들이 현재 운용하는 과학기술의 힘은 그들이 상상했던 신보다도 더 강할 것이다.

로봇이 최종적으로 인류를 초월할까?

차가 사람보다 더 빨리 달리고, 비행기가 사람보다 더 높이 난다고 생각하는 것은 초인류의 말이 아니라 초인공지능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수학에서 유명한 정리로 꼽히는 ‘괴델의 정리’에서 괴델은 수학에서도 불완전성이 있음을 증명했다. 사람의 이성은 한계가 있으므로 지능에서 모색해야 하고, 사람은 이 부분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괴델은 노년에 컴퓨터의 능력이 영원히 인류의 대뇌 능력을 초월할 수 없음을 증명하려고 했다. 알고리즘은 분명한 지능을 쓸 수 있지만 인류의 언어가 표현할 수 있는 지능보다는 영원히 적다. 인류의 언어는 지능을 표현할 수 있지만 당신이 상상하는 것보다는 훨씬 적다. 나는 영원히 인류가 기계의 주인이라고 믿는다.

인공지능이 도래하면 인간이 실직할까?

혹자는 인공지능은 인류에 재난을 가져와 50%가 일이 없어질 것이라고도 하고, 70%가 일이 없어질 것이라고도 한다. 혹자는 2020년이 되면 사람은 우리의 신발 바닥만큼도 똑똑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한다. 일부 국부적인 과도성 문제가 나타날 수도 있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200년전 기계가 나타났을 때 사람들은 무서워하면서 기계 사람을 대체한다, 영국인이 기계를 불태웠다고 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의 일을 보면 절대부분을 기계가 제공하고 있지 않은가? 요즘 컴퓨터라는 기계가 없으면 일을 할 수 있을까? 따라서 앞으로 여러분의 일은 로봇과 인공지능이 제공할 것이고, 인간은 영원히 기술을 지배하고, 인간이 기술의 주인이라고 믿는다.

인공지능도 양날의 검이다.

어떤 기계나 기술은 모두 양날의 검이고, 이것은 피할 수 없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사람이 사는 것은 혁신하기 위해서이고, 인류의 혁신에 대한 수요는 억제할 수 없다. 하지만 혁신을 하는 동시에 관련된 법률∙법규를 완비하고 기계를 통제하는 능력을 강화해 인류가 최종적으로 결정권을 가져야 한다. 따라서 이런 전제 하에서 장래 우리의 업무는 로봇과 인공지능이 우리에게 제공해야 한다. 우리가 주인이고, 로봇이나 인공지능은 단지 인류 생활을 변화시키는 가장 적합한 도구와 수단일 뿐이다.

원문 출처: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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