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외교부 공식 사이트)
[신화망 베이징 8월 24일] (옌쯔민(閆子敏) 기자) 일본 방위성의 2018연도 방위예산이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 화춘잉(華春瑩) 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중국은 이에 많은 관심을 표시한다며 일본은 성실하게 의도를 설명해야 하고 군사안전 분야에서 신중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기자가 물었다. 일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2018연도 방위예산을 5조 2,000억 엔 신청할 계획이고 이는 사상 최고 기록이다. 조선반도 정세에 대응하는 원인 외에 중국의 해양 활동을 타겟으로 한 고려도 있는 듯 싶다. 중국은 이 문제를 어떻게 보는가?
화춘잉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은 관련 보도에 예의주시를 돌렸고 이에 많은 관심을 표시한다. 최근 몇년 간, 일본은 끊임없이 소위 ‘중국위협론’을 조작하고 과장하고 대대적으로 띄우면서 자신의 방위예산을 계속해서 늘리고 군비를 확충하고 새로운 안보법을 실시했다. 일본은 성실하게 의도를 설명해야 한다.
그는 역사와 현실적인 원인으로 인해 국제사회 특히 아시아 인근 국가들은 일본의 군사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은 일본이 ‘중국위협론’의 선전을 중단하고 역사 교훈을 절실히 받아 들이며 아시아 인근 국가의 안전 관심사항을 중요시하고 군사안보 분야에서 신중하게 행동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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