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최문순 한국 강원도 지사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설명회에서 축사를 발표하고 있다. (촬영/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9월 2일] 한국 강원도청에서 주관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설명회가 1일 베이징(北京)에서 개최되었다. 최문순 강원도 지사가 설명회에서 동계올림픽과 관련된 준비현황을 소개 및 베이징시와 협력을 강화할 의향을 전달했다.
최문순 도지사는 현재 한국에 12개의 동계올림픽과 관련된 경기장이 건설 중이고 97%의 공사는 연중으로 모두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의 소개에 따르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다음 회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베이징의 문화를 전시할 예정이고 평창 동계올림픽은 한번의 스포츠대회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 문화의 성회이기도 할 것이다.
그는 평창과 베이징이 선후로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 기회를 계기 삼아 중한 양국의 교류를 강화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예를 들면, 쌍방은 우선 경기장 건설 면에서 구체적인 협력을 진행할 수 있다. 이에 강원도청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를 9월 중으로 강원도 방문을 초청해 경기장 건설의 기술과 경험을 교류 및 공유할 예정이다.
최문순 도지사는 강원도청은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동계올림픽 입장권을 소지한 중국관광객이 강원도 공항에서 무비자 입국 및 최대 15일 체류할 수 있는 특별비자 정책을 연구 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 주설송)
원문 출처: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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