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2월 16일] (리진펑(李勁峰), 리자(李佳) 기자) 현재 건설 중인 우한(武漢)~스옌(十堰) 고속철도에서 최초로 우당산(武當山) 핵심 관광지를 넘는 터널이 15일 개통됐다. 우한~스옌 고속철도가 개통되고 나면 시속 300km의 고속열차가 우당산 뭇산들을 통과하게 된다.
진딩(金頂), 링궁(凌霄宮), 톈주펑(天柱峰) 등 여러 옛 건축물군과 산수자연경관을 보유한 우당산 관광지는 중국의 도교 성지이다. 우당산 핵심 관광지를 넘는 후자(胡家)터널의 전체길이는 850m로 상링(相鄰)의 하오한포(好漢坡)와 후이룽관(回龍觀) 두 곳의 관광지 아래쪽에 위치해 있고 수직 거리는 100 여m이다. 터널은 동시에 우당산 핵심 관광지 관광 도로를 가로지르며, 진딩 관광지와의 직선 거리는 약 6km이다.
터널 건설을 맡은 중국철도7국 사업부 시공 책임자 린젠쿠이(林建奎)는 후자터널은 거리가 길진 않지만 시공 안전과 생태보호 요구치가 높은 데다 암석층이 부서지고 지질이 복잡해 시공사는 신속한 굴착과 신속히 버팀목을 설치해 보호하는 등의 공법을 채택했고, 동시에 시공 임시도로를 시공하는 대신 가축이 돌과 소형 기계를 운송하는 원시적인 방법을 채택해 관광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였다면서 “14개월의 긴박한 시공을 통해 터널이 순조롭게 개통되었다”고 소개했다.
중국철도7국이 도급한 우한~스옌 우당산 터널들 중에는 샤오자거우(肖家溝) 터널, 톄자거우(鐵家溝) 터널 등 공정 프로젝트도 포함되며, 터널들의 길이는 총 8.8km, 공사기간은 총36개월으로 내년 6월에 전부 완공될 예정이다.
전체 길이가 391.5km인 우한~스옌 고속철도는 우한~시안 고속철도의 중요한 일부분으로 2019년말 건설되어 개통될 계획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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