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하노이 9월 21일] (러옌나(樂豔娜), 타오쥔(陶軍) 기자) 메콩강경제권(GMS) 제22차 장관급 회의가 2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었다. GMS 회원국의 장관급 정부 관원, 아시아개발은행 등 관련 국제기구 대표들이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 ‘실속있는 협력을 강화해 GMS협력이 더욱 큰 성과를 취득하도록 추진’이었다. 회의에서는 GMS 각 분야 협력의 진전을 통보했고 ‘하노이 행동계획’ 개요, 지역 투자 개요, 관광과 교통 등 분야의 성과 등을 심의했으며 동시에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쉬훙차이(許宏才) 中 재정부 부장조리는 회의에서 GMS 경제협력이 취득한 적극적인 진전을 긍정했고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구상과 결합해 다음과 같은 3가지 건의를 제기했다. 첫째, GMS 경제협력의 장점을 발휘해 GMS와 ‘일대일로’ 구상, 란메(瀾湄, 란창장-메콩강) 협력체제 등 기타 다자간 메커니즘과의 접목을 추진한다. 둘째, 구역 내 금융 네트워크를 구축해 구역 내 발전자금의 효과적인 공급을 보장한다. 셋째, 산업협력의 패턴을 혁신해 각 국의 생산력 협력을 추동한다.
메콩강경제권 협력체제는 1992년 아시아개발은행에서 창립했고 이 지역의 중요한 경제협력 메커니즘 중의 하나다. 설립 취지는 회원국 간의 경제상 연계를 강화하고 구역의 경쟁력을 제고해 이 지역의 경제와 사회의 발전을 추동하는 것이다. 중국,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이 이 체제의 회원국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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