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9월 27일] (왕후이후이(王慧慧), 허우리쥔(侯麗軍)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9월 26일 베이징 국가회의센터에서 제86차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총회 개막식에 참석해 "협력혁신의 법치상생을 견지하고 손잡고 글로벌 안전을 정비하자" 제하의 기조연설을 했다.
시진핑 주석은 연설에서 국제형사경찰기구는 설립 100년래 상호신뢰와 협력 증진, 세계안보 추진을 소임으로 삼고 세계의 안전을 도모하는 이념에 따라 세계 각 국 경찰측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제법집행안전을 강화하며 범죄를 공동 타격하는 면에서 대체할수 없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중국은 1984년 국제형사경찰기구에서의 합법적 의석을 회복한 후 국제형사경찰기구의 취지에 따라 국제형사경찰기구의 장정을 지키고 국제형사경찰기구 및 기타 회원국 경찰측과의 법률집행안보협력을 심화해 세계안전과 안정을 수호하는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오늘날 세계적으로 안보문제의 연동성과 다국성, 다양성이 갈수록 두드러 지고 있으며 안보문제는 인류의 전도와 운명에 직결된 중대한 문제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평화와 발전을 추진함에 있어서 반드시 안전과 안정을 수호하는 것을 첫자리에 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각 국 정부와 그 법률집행기관, 각 국제 기구와 함께 협력과 혁신, 법치, 상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보편적 안전의 인류 운명공동체를 공동으로 구축 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국제법률집행안보협력 강화와 관련해 4가지 주장을 제기했다.
첫째, 협력과 공동건설을 견지해 항구적인 안전을 실현하며 둘째, 개혁혁신을 견지해 공동정비를 실현하고 셋째, 법치정신을 견지해 공평과 정의를 실현하며 넷째, 호혜상생을 견지해 균형적이고 보편적인 혜택을 주는 것이다.
국제형사경찰기구는 세계적으로 커버 범위가 가장 넓고 회원수가 가장 많으며 대표성이 가장 광범위한 국제법집행협력기구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제86차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총회가 베이징에서 개최되고 158개 국가와 지역의 법징행 인사와 국제형사경찰기구 관계자, 관련 국제기구 대표가 회의에 참가한다. (번역/ 리상화)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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