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정광영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 중국지역 본부장이 축사를 발표하고 있다.
[신화망 베이징 12월 1일]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11월 30일 베이징에서 중한 FTA 활용 연계 중국의 통관개혁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중한 양국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중한 FTA 활용 및 전국 통관 일체화 관련 정책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기업인사들의 의문을 풀어주었다.
중국은 올해 7월 1일부터 전국 통관 일체화 개혁을 실시하기 시작했다. 중한기업이 이 새로운 정책을 조속히 이해하고 중한 FTA를 잘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와 주 중국 한국대사관이 공동으로 이번 세미나를 주최했다. 한국 및 중국 기업의 관련 인사들이 참석했다.
중국해관총서개혁판공실의 해당 관원은 중국해관통관일체화개혁의 배경과 추진상황을 자세히 소개했다. 그는 개혁을 통해 세관 및 기업의 책임 범위가 명확히 되었고, 통관 속도가 가속화 되었으며 세관이 더욱 여유있는 감독 관리를 하게 됨으로써 통관 효율이 대폭 향상되었다고 전했다.
중국해관총서의 해당 전문가는 중국 세관 AEO 제도와 중한 세관 AEO 상호 인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해독했다. 그는 AEO의 기능과 인증 기준 및AEO 상호인증 혜택을 누리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 중국지역 본부장인 정광영은 축사에서 2015년 12월 20일 중한FTA가 본격 발효 이래, 쌍방의 경제무역왕래 강화와 양국 경제의 성장에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한 양국 기업이 FTA의 혜택정책을 충분히 이해하고 향후의 경제무역활동에서 FTA가 가져온 보너스를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박시용 한국 관세청 관세행정관이 중한 FTA의 지원 정책을 자세히 설명했다. (글/박금화)
원문 출처: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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