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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민간 상업 소위성 기업 두각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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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1-21 10:33:40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창샤 1월 21일] (류량헝(劉良恒) 기자) 중국 창정 11호 고체 운반로켓은 19일 로켓 하나에 위성 6개를 발사하는 방식으로 최초의 ‘상업 발사’ 임무를 완수했다.

창정 11호 운반로켓에 탑재하는 것을 통해 후난 민간 상업 소위성 기업 톈이(天儀)연구원이 독자 개발한 ‘샹장신취호(湘江新區號)’와 ‘이좡·취안투퉁1호(亦莊·全圖通一號)’ 두 기의 소형 위성도 순조롭게 우주로 날아 올랐다.

“두 개의 소형 위성은 표준적인 6U 큐브위성(CubeSat, 가로·세로·높이가 각각 10cm의 정육면체를 기본 단위로 규격화된 초소형 위성)으로 무게는 약8kg이며, 톈이연구원이 2016년 창립 이후에 실시한 세 번째 우주임무다. 이는 우리가 표준화, 시리즈화 발전의 길을 가고 있음을 상징한다”고 양펑(楊峰) 톈이연구원 CEO는 말했다.

2014년말, 중국은 민간자본이 국가 민영공간 인프라 건설에 참여하는 것을 격려하는 정책을 내놓았다. 정책 개방에 힘입어 최근 사회자본이 지원하는 민간 상업우주회사 30여개가 중국에 출현했다.

2016년 양펑 CEO는 중국과학원 우주시스템에서 20여년간 근무한 런웨이자(任維佳)와 창샤(長沙) 톈이 공간과학기술연구원유한공사(약칭 ‘톈이연구원’)을 설립하는 동시에 연구개발센터로 베이징에 지사를 설립했다.

톈이연구원은 우주를 가깝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초소형 위성공간실험서비스 업체다. 2016년11월10일, 톈이연구원이 연구제작한 첫 소형 위성 ‘샤오상(瀟湘)1호’는 주취안위성 발사기지에서 창정11호 운반로켓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샤오상1호’에 이어 2017년2월 톈이연구원은 두 번째 우주 임무를 완수해 중국과 이스라엘이 협력한 미소중력(microgravity) 화학공업 실험위성 ‘천자융(陳家鏞)1호(영문명: Dido-2)’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런웨이자(任維佳)는 100kg 이하의 인공위성은 소형 위성으로 불리며, ‘국가팀’이 사용하는 대형 위성과 달리 소형 위성은 크기가 작고 무게가 가볍고 제작기간이 짧고 비용이 저렴하고 발사 방식이 유연한 등의 장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향후 3년 톈이 연구원은 연구개발한 30개의 상업위성을 우주로 발사해 중국과 외국의 상업 우주시장 사업을 진일보 확장할 것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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