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홍콩 2월 4일] (잔옌(戰艷) 기자) 홍콩이 24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경제체로 선정됐다. 미국 헤리티지 재단(The Heritage Foundation)이 2일 발표한 연도 ‘경제자유지수(Index of Economic Freedom)’ 보고서는 홍콩의 경제 자유도는 100점 만점에 90.2점으로 유일하게 90점을 넘었다고 밝혔다.
보고서가 정리한 12항목의 평가 요인 중 홍콩은 8항목에서 9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았고, 재정건전성, 비즈니스 자유도, 무역 자유도와 금융 자유도 측면에서 세계 최고 점수를 받았다.
보고서를 작성한 헤리티지 재단의 한 정책분석가는 1995년 이 지수를 작성한 이래 홍콩이 1위를 차지한 주요 원인은 지수가 다루는 법치, 정부규모, 감독관리효율, 시장개방 등 4대 분야에서 홍콩이 뛰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또 홍콩은 금융 및 무역 분야에서 중국 내지와의 교류가 가장 활발하다고 지적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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