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2월 5일] (지예(姬燁) 기자) 베이징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지난 3일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중국의 집’이 8일 한국 강릉시에서 정식 개관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의 집’ 개관으로 인해 밴쿠버, 싱가포르, 런던, 소치, 난징, 리우데자네이루 등 중요한 올림픽 개최지에 이어 이웃국가인 한국에서도 최초로 중국 올림픽 문화를 선보이게 된다. 4층으로 된 이번 평창 ‘중국의 집’은 역대 ‘중국의 집’ 중 최초로 세계인에게 개방되며 운영 면적이 가장 크다. 7일부터 대중들은 인터넷 예약 신청을 통해 평창 ‘중국의 집’을 관람할 수 있다.
대중 참관구역 외에 이번 평창 ‘중국의 집’은 특별히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대회 전시구역을 설립했다. 향후 다양한 형식을 채택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대회의 개최 진전 상황을 생동감 있고 입체적으로 전시해 세계로 하여금 베이징 동계올림픽대회의 속도와 열정을 느끼도록 할 것이다.
한편 이번 평창 ‘중국의 집’ 운영기간은 마침 중국 음력 설날이 끼어있다. ‘중국의 집’은 다채로운 명절 축하 행사를 마련하는 외에도 한국에 있는 올림픽 건아들과 동포들이 ‘중국의 집’에서 설을 쇨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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