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90後’ 여자아이의 ‘디지털화 춘윈’

2월 11일 아침, 양즈한(陽知涵)은 12306 휴대폰 앱에서 고속열차 티켓을 구입하고 좌석까지 선정했다. 인터넷 티켓 예약, 영상통화, 전자결재, 휴대폰 앱으로 택시 예약… ‘90후’의 춘윈(春運, 설 연휴기간 여객운송)은 디지털화, 과학기술화와 고효율적인 편의화 등 특징을 보였다. 올해 27살의 양즈한은 쓰촨(四川) 외국어대학에서 러시아어를 가르치는 강사다. 2월 11일 9시 경, 그는 충칭(重慶)시 사핑바(沙坪壩)구에 위치한 학교에서 출발해 디디(滴滴)전용차, 고속열차, 공유자동차 등 ‘틈이 없는 이음새’와 같은 교통수단의 연결로 점심 12시 반 경에 쓰촨성 청두(成都)시 우허우(武侯)구에 있는 집에 도착했다. 양즈한 강사는 “지금의 춘윈 외출이 너무 편해졌어요!”라고 감탄했다. [촬영/ 신화사 기자 왕취안차오(王全超)]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