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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8일, 왕만톈(汪滿田)촌 주민들이 물고기 모양의 등을 만들어 흥겹게 놀고 있다. 2월28일 밤 안후이성 서(歙)현 시터우(溪頭)진 왕만텐(汪滿田)촌에 징과 북 소리가 울려 퍼지자 마을 주민들이 전통 민속놀이 ‘어등회(魚燈會)’를 열어 등불을 훤히 밝히고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정월대보름(元宵節, 위안샤오제)을 맞이했다. 왕만톈에서 정월대보름에 ‘어등회’ 민속놀이를 하는 것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전통에 따라 매년 음력 1월13일~16일 밤까지 ‘춤추는 물고기’ 행사를 연다. 마을 주민들이 십시일반 보태 한 두 마리의 큰 물고기등을 만들고, 각 가정에서 별도로 물고기, 사자, 뱀 모양의 등을 만들어 큰 물고기등에 맞추어 춤을 추면서 풍작과 평안을 기원한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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