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도쿄 4월 20일] (왕커자(王可佳), 마정(馬崢) 기자) 여러 명의 일본 학자들은 18일 도쿄에서 열린 ‘일대일로’ 협력 세미나에서 ‘일대일로’ 건설은 실질적인 진전을 거두었고, 거대한 협력 잠재력을 내포하고 있다면서 중일 관계의 발전을 한층 더 추진하고 ‘일대일로’ 협력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라고 일본 정부에 촉구했다.
타니구치 마코토 전 유엔 주재 일본 대사는 중국은 ‘일대일로’ 건설에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다면서 일본 정부는 ‘일대일로’ 건설에 적극 참여하고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가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이 ‘일대일로’ 건설에 참여하는 것은 일중 관계의 발전을 촉진할 뿐 아니라 아시아의 번영과 안정을 위해 기여할 수 있다고 설파했다.
구치키 아키 후미 니혼대학 교수는 일중한 삼국은 ‘일대일로’ 건설에서 거대한 협력 잠재력이 존재한다면서 일중한 합동연구기금을 설치해 삼국이 관련 분야의 학술 연구를 격려 및 추진하자고 건의했다.
신도 에이이치 일본 쓰쿠바대학 명예교수는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5년동안 ‘일대일로’ 협력은 실질적인 발전을 이룩했지만 일본은 아직까지 참여하지 않고 있다면서 계속 늦추면 일본 자국의 발전이 방해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일중 관계는 개선의 중요한 기회에 당면했고, ‘일대일로’ 건설에 참여해야 한다는 일본 재계의 목소리가 매우 높다면서 일중 양국은 협력 방면에서도 거대한 잠재력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일본 경제학자 타시로 히데토시는 일중 관계는 일본에 매우 중요하고, 일본 기업도 중국과의 협력 왕래를 매우 중시하고 있다면서 중국과 양호한 관계를 구축하는 것은 일본 민중의 이익에 부합되고 양국 관계의 개선과 발전은 대세이자 유일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대일로’ 건설은 거대한 협력 기회를 제공했고, 이런 기회는 일본에 있어서 천재일우의 기회라고 역설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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