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마닐라 5월 4일] (둥청원(董成文), 왕위(王羽)기자) '아세안+중∙일∙한 마이크로 경제조사사무국(AMRO)’이 3일 발표한 ‘2018년도 동아시아지역 경제 전망 보고서’는 강력한 내수와 수출 성장, 인플레이션 안정 등으로 인해 동아시아 지역 경제가 올해 5.4%, 2019년에는 5.2%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2018년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6.6%, 한국은 2.9%, 일본은 1.3%로 전망했고, 아세안 국가 중 올해 경제성장이 가장 빠른 국가는 미얀마, 다음으로 필리핀과 라오스, 캄보디아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보고서는 동아시아 지역 경제가 최근 직면한 양대 리스크는 주로 외부에서 비롯된 것으로 첫째는 미연준이 시기를 앞당기고 있는 금리 인상 행보에 따른 글로벌 금융 조건 악화, 둘째는 무역 긴장 정세 고조이며, 이들 위험이 현실적인 마찰로 바뀐다면 자금 유출과 대출 비용 증가, 무역과 투자 발전에 피해를 주고, 나아가 경제성장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진단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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