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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논술: 중일한 정상회의, 동북아 협력의 새로운 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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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5-09 10:11:32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도쿄 5월 9일]  (장차오메이(姜俏梅) 기자) 제7차 중일한 정상회의가 9일 일본에서 열린다. 2년반 만에 개최되는 3국 정상회의는 중일한 협력 심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안정과 발전 촉진에 중요한 의미가 있고 깊은 영향을 끼친다.

중일한 3국은 가까운 이웃국가로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적으로 통하며 인문적으로 친근하고 경제의 상호보완성이 강하다. 3국의 인구를 합치면 세계 인구의 20%를 차지하고, 3국의 경제 규모는 세계의 25%, 동아시아의 90%를 차지한다. 국제통화기금(IMF)의 통계에 따르면 2017년 3국의 수출입 총액은 글로벌 교역량의 20%에 육박했다.

한메이(韓梅) 중일한 3국 협력사무국(TCS) 사무차장은 2015년11월 제6차 중일한 정상회의 이후 3국 협력 협의체가 점점 확대되고 완비되어 경제무역 관계, 인문 교류, 비전통적인 안보 등 각 분야의 협력에 진전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이외에 중일한 3국 자유무역지대 협상은 2년여 동안 5차례 협상을 가졌다.

이와 동시에 3국 민간의 유대 관계도 날로 긴밀해지고 있다. 2016년 3국의 인적 왕래는 2700만 명을 돌파해 국가간 왕래가 빈번했다. 3국 간에 결연을 맺은 우호도시는 600쌍이 넘었다.

그는 “중일한 협력은 지역 우위가 뚜렷하고 잠재력이 크며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다”면서 “3국 협력이 순조롭게 나아가려면 우선 3자 간에 적극적인 상호 방문을 통해 협력의 양호한 분위기와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둘째, 더 많은 브랜드 협력 프로젝트를 만들어 3자간 협력의 영향력과 감화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더 많은 ‘친서민’ 행사를 개최해 3국 우호협력의 이념을 민심에 심고 3국 우호의 민의 토대를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는 “근래 중일과 중한 관계는 개선과 호전되는 발전 추세가 나타났고, 조선반도 정세의 적극적인 상호 작용 요인이 증가했다”면서 “중일한 3국은 이런 천금 같은 역사적 기회를 잘 잡아 지혜를 모으고 함께 노력해 동북아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고 더 많은 분야와 더 심층적인 차원에서 역내 및 세계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촉진하기 위해 유익한 기여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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