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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자카르타 5월 9일](정스보(鄭世波) 기자)‘일대일로’ 구상에 따른 프로젝트가 인도네시아에서 결실을 맺음에 따라 중국과 인도네시아의 양자간 경제통상 관계 발전이 가속페달을 밟고 협력 분야가 확장되고 협력 차원이 계속 향상되고 협력 성과가 잇따르면서 양국의 경제협력이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도록 강력하게 추진했다.
중국 우링자동차(Wuling Motors)가 인도네시아의 호평을 받은 것에서 OPPO R시리즈 휴대폰의 완판, 중국 UC브라우저가 인도네시아 시장의 주류로 부상한 것에서 징둥이 인도네시아 현지 고객 2000여만 명을 확보하기까지……오늘날 중국-인도네시아 경제통상 관계는 전통적인 분야에 침투할 뿐만 아니라 신흥업종에서도 협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공식 데이터에서 중국은 7년 연속 인도네시아 최대 무역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중국-인도네시아 교역액은 18.3% 늘어난 633억 달러에 달했다. 중국의 對인도네시아 투자는 34억 달러에 달해 30% 넘게 증가했다.
밤방 브로조누고로(Bambang Brodjonegoro)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기획부 장관은 인도는 중국이 인도네시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길 간절히 희망하고 있다면서 G2(주요 2개국)인 중국과 긴밀한 경제통상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인도네시아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에서 농업, 에너지 등 전통 산업이 끊임없이 단계적인 성과를 거둔 것 외에 중국 기업의 안정적으로 증가하는 투자는 인프라 건설, 제조업, 인터넷 등 신흥 업종으로 이전되고 있어 ‘중국제조2025’와 인도네시아의 인더스트리 4.0 계획을 연결시키는 동시에 계속해서 인도네시아 국민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 것이다.
중국이 투자에 참여한 자카르타-반둥 고속철은 인도네시아 및 동남아 최대 고속철도다. 건설 후 자카르타-반둥 통행 시간은 현재의 3시간 이상에서 40분으로 단축될 것이다. 중국 브랜드의 굴기는 가전, 휴대폰 분야에서도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다.
창훙(長虹), 하이얼(海爾), 창웨이(創維), 거리(格力) 등 가전기업은 혁신 의식과 서비스 의식, 현지화 전략을 인도네시아에 도입해 시장에서 선기를 잡았다.
디지털 경제 협력은 양자 투자 협력의 하이라이트로 중국 인터넷 기업은 인도네시아에서 전자상거래 시장 포석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징둥, 알리바바, 텐센트는 자사의 우위를 이용해 인도네시아에서 출자 투자를 했다. 이에 따라 매년 11월11일은 인도네시아 국민의 최대 쇼핑시즌으로 떠올라 인도네시아 국내 소매를 증가시키는 동시에 약6000만 곳의 인도네시아 중소기업에 발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에 대해 왕리핑(王立平) 주인도네시아 중국대사관 경제상무참사처 참사관은 중국의 신흥산업의 기술은 이미 성숙했고, 우위가 뚜렷해 이들 분야는 계속해서 양국 투자 협력의 방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뜻이 맞는 사람은 산이나 바다로 떨어져 있어도 멀다고 느끼지 않는다. 바다를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보는 전략 파트너인 중국과 인도네시아의 협력상생은 무한한 기회가 있다. 밤방 브로조누고로 장관이 말한 것처럼 인도네시아는 중국의 경제 전환과 업그레이드에서 이익을 얻을 것이다. 이미 이룬 큰 성과를 토대로 양국 경제통상 협력은 질적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앞날의 무한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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