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워싱턴 6월 24일] (류천(劉晨), 주둥양(朱東陽) 기자) 미국 국방부는 22일 조미 정상의 싱가포르 회담 성과를 이행하기 위해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이 일부 한미 연합군사훈련 및 훈련 프로그램을 무기한 중단했다고 밝혔다.
데이나 화이트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저녁에 발표한 성명에서 매티스 장관이 중단한 프로젝트는 향후 3개월 안에 실시하기로 예정됐던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례 연합군사훈련과 두 개의 한국 해병대와의 연합훈련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성명에서는 앞으로 미국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대표로 하는 협상팀이 조선과 계속해서 외교 협상을 진행할 것이며, 미군이 다른 결정을 할지 여부는 회담의 진전상황을 봐가면서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사
추천 기사: